디지털화 되어가는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UX/UI 떨어질 수 없는 친구들입니다. 매일같이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만나고 있다. 그 중에는 처음 만난 구성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되는 인터페이스가 있는 반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조차 힘들어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좋은 UI는 좋은 UX(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소프트웨어도 UI/UX가 별로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지만 단순하더라도 좋은 경험을 준 시스템은 좋게 각인됩니다.
Figma는 좋은 UI/UX를 설계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있어 현재 가장 핫 한 디자인 도구입니다.
머신러닝을 이용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ML 서비스들은 항상 최고의 수준을 유지할 것라는 기댈를 갖게 합니다. 어제보다, 지난 달 보다 더 나은 추천을 해주고, 내가 원하는 목적지를 나보다 빨리 제안하고, 음악을 큐레이션 해주는 등 사용자 경험이 나아지길 기대하며 ML 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들에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동화되고 잘 짜여진 파이프라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파이프라인 없이 엔지니어가 데이터 셋 업데이트부터 모델 서빙까지 다 맡아서 하다보면 인원의 공백이나 교체 등에 의해 퀄리티가 널 뛰게 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만나고,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친구입니다. 쿼리문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시스템의 퍼포먼스 차이가 커집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실력과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지만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1,2장은 환경 세팅, 3~7장은 SQLD 시험 과목에 맞춰서 구성되어 있고, 8장은 시험을 위한 최종 정리 챕터입니다. 필기 시험을 위해서 실습 없이 이론 공부만 진행 할 수도 있고, 실습을 통해서 손에 쿼리문을 익힐 수 있는 구성입니다.
Chapter 0.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게임이 2D에서 3D로 넘어가는 초창기 시절, 메모리도 CPU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 성능이 떨어지던 시점에 개발 된 게임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 되면서 화면과 CPU만 있다면 어디든 이식 되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사용 엔진을 통해서 하드웨어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하지 않은 채 게임을 만들고, 웹 개발을 하면서 크롬에 탭을 40개씩 열어가면서 램을 2,3GB 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개발자들은 그래픽 가속기는 커녕 부동소수점 계산기도 없는 컴퓨터에서 단 640 KiB의 메모리를 게임을 돌리기 위해 코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네트워크는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피할 수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맞딱트리는 주제입니다. 웹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분도 보안을 공부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알아야만 하고 모른다면 퍼포먼스가 발목을 잡기 딱 좋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과학/공학에는 참 다양한 분야가 있고, 정확한 사전지식 없이 막연한 동경만 가지고 특정 분야를 선정해 도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선수지식들에 지레 겁을 먹고 트는 경우도 많이 접했습니다. 네트워크 보안도 그런 대표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 포렌식 기법을 이용해 범죄자 검거를 성공』, 『해커에게 사이트의 보안이 뚫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6월에 만나볼 책은 데이터가 뛰어노는 AI 놀이터, 캐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좋아는 하지만 책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인터넷의 정보들은 파편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인 그림을 위해서는 여러 곳을 방문하고 교차 검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책은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을 모아 두고 있습니다. Kaggle이라는 놀이터의 튜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성 데이터 경진 대회를 참가하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대회 참가를 위한 기본적인 python library와 ML의 기본을 한다는 전제로 합니다.
이번 달에 리뷰 할 책은 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입니다.
node와 프레임워크인 Express를 입문하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ode와 다루기 위한 기초 JavaScript 지식이 없으면 다소 버거울 수 있습니다. JavaScript를 모른다고 해서 볼 수 없는 책은 아니지만 막히는 부분이 다수 존재 할 수 있습니다. node가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병행하면서 볼만 책입니다.
번역 및 문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번역 끊기지 않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 쉽게 쉽게 설명 깊이 있는 내용을 너무 어렵지 않게 설명 구성 모든 파트를 디테일하게 다루지 않는다 기능에 대한 소개와 작동 방식에 대한 소개 node를 메인으로 다루는 책이어서 node로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해서 소개 서버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이해를 돕는다 다른 웹 프레임워크 책들처럼 게시판이나 클론 코딩을 하는게 아니라 node와 express 자체를 소개하고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