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데이터베이스는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만나고,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친구입니다. 쿼리문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시스템의 퍼포먼스 차이가 커집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실력과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지만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1,2장은 환경 세팅, 3~7장은 SQLD 시험 과목에 맞춰서 구성되어 있고, 8장은 시험을 위한 최종 정리 챕터입니다. 필기 시험을 위해서 실습 없이 이론 공부만 진행 할 수도 있고, 실습을 통해서 손에 쿼리문을 익힐 수 있는 구성입니다.

SQL은 기초만 알고 있으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다룰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관계가 복잡해 질수록 더 복잡한 쿼리문과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야합니다. 이 책은 엉성하게 쌓여있는 데이터베이스 지식에 공백을 매꿔줄 있는 책이었고, 자격증 시험을 전제로 씌여진 책이기 떄문에 취업 준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꼭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책에서 다루는 SQL의 전체적인 내용을 흡수 할 수 있으면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난이도: 중
추천 대상: 데이터베이스가 뭔지 알아야 할 모두


나는 리뷰어다 2021의 활동으로 작성 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