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미분 적분

고등학교 시절 문과의 성골이라고 할 수 있는 어문계열학교에서 독일어를 전공을 하다가 대학에 와서컴퓨터 계열 전공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수학적 베이스가 약하다는 것이었다. 선형대수, 이산수학, 미적분 등등 여러 과목을 수업 또는 독학을 하면서 중간 중간 뚫려있는 공백들은 꽤 큰 약점으로 다가 왔다. 인공지능 분야 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베이스가 나의 발목을 잡았다. 급한데로 미적분학을 시작으로 얼기설기 쌓고는 있었지만 내가 개념을 바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존재 했다. 그러던 중 길벗에서 다시 미분 적분이라는 책이 나온 것을 발견 했고, 좋은 기회에 책을 제공 받아 이렇게 리뷰를 작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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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머신러닝 도서가 그렇듯이 인공지능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했는지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머신러닝에서 사용되는 전반인 용어와 표기법에 대한 정의로 글을 시작하기 때문에 입문서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입문서라고 나온 도서들 중에도 번역된 용어와 원어가 혼재되어 사용되어 인터넷에서 얻는 자료와 용어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을 해결 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파이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서 패키지 관리를 위해 pip와 conda에 대한 사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 문법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파이썬은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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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an Son

Wir müssen wissen, Wir werden wissen
2020 & 2021 Hanbit reviewer
Manager of VAIS(AI & Vision community)

Progr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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