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이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면서 동시에 프로그래밍이 시민의 기본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공교육과정에 프로그래밍이 편입되었고, 점점 어린 친구들이 코딩을 시작하고 있다. 흔히 전통 인문계통 전공들에서도 컴퓨터의 사용이 많아지고, 프로그래밍능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자 자료를 찾다보면 너무나 많은 자료가 인터넷에 있고,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프런, 프로그래머스, 생활코딩 등 다양한 영상 교육사이트들도 존재하고,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이 자료의 홍수에서 사람들 마다 입문으로 추천하는 programming language, 책, 사이트가 천차만별이다.
세 번쨰로 리뷰하게 된 책은 백견불여일타 C# 입문: 예제와 연습문제에 집중한 프로그래밍 입문서입니다. 로드북 출판사에 새롭게 나온 C#입문서입니다.
C#은 자바에 대항하기 위해 MicroSoft사에서 개발한 멀티 플랫폼 언어인데 아직은 윈도우를 제외한 macOS, Linux에서 완벽하게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살짝 비운의 언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작언어로 추천할 만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객체지향, 깔끔하고 강력한 IDE인 Visual Studio과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MSDN의 도큐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을 위해서 최대한 용어를 풀어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문과의 성골이라고 할 수 있는 어문계열학교에서 독일어를 전공을 하다가 대학에 와서컴퓨터 계열 전공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수학적 베이스가 약하다는 것이었다. 선형대수, 이산수학, 미적분 등등 여러 과목을 수업 또는 독학을 하면서 중간 중간 뚫려있는 공백들은 꽤 큰 약점으로 다가 왔다.
인공지능 분야 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베이스가 나의 발목을 잡았다. 급한데로 미적분학을 시작으로 얼기설기 쌓고는 있었지만 내가 개념을 바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존재 했다. 그러던 중 길벗에서 다시 미분 적분이라는 책이 나온 것을 발견 했고, 좋은 기회에 책을 제공 받아 이렇게 리뷰를 작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머신러닝 도서가 그렇듯이 인공지능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했는지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머신러닝에서 사용되는 전반인 용어와 표기법에 대한 정의로 글을 시작하기 때문에 입문서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입문서라고 나온 도서들 중에도 번역된 용어와 원어가 혼재되어 사용되어 인터넷에서 얻는 자료와 용어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을 해결 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파이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서 패키지 관리를 위해 pip와 conda에 대한 사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 문법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파이썬은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