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책은 길벗의 수학책인 다시 확률 통계: 확률편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다시 미분 적분 처럼 다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 위한 기초 개념 서적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 끝없는 확률게임을 마주합니다.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 내기 부터 한 주의 즐거움을 위해 산다는 로또까지 소소하게 확률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 학생 시절 배운 것 같지만 아리송한 부분이 또 많은게 확률입니다. 이건 독립사건과 종속사건 중에 하나는 더하고 하나는 곱하는게 맞는데 뭐가 뭔지 헷갈려서 계산을 포기하고 손으로 세는 경우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16주의 훈련을 받고 오랜만에 새로운 책의 서평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꾸준히 보러 오시는 분이 없는 작은 블로그라 제 근황은 별로 궁금하지 않으실테니 이만 줄이고 책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책의 제목을 보고 Kotlin을 배우려고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실 듯 합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입문서적이 아닙니다. 이미 Kotlin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깔끔한 코드를 Kotlin을 이용해서 작성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