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메타의 LLaMA 덕에 많은 LLM 모델들이 오픈소스로 풀리고 있고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들이 api로 제공 중으로 이걸 활용해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LLM을 활용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막막할 때 시작하기 좋은 책입니다. 랭체인 자체를 깊이 들어기지 않지만 streamlit, rag, vectorDB 등 다양한 기술 스택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웹 개발만 하셨던 분들에게 rag, vectorDB 등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실습을 통해 쌓아 올라가는 과정에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아키텍처, 데이터 흐름을 시각화해서 전체적인 프로젝트 구성을 보여주어 어디서 어떤 동작이 일어나고, 어디를 수정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큰 틀에서 보여줍니다.

LLM을 이용한 에이전트를 만들고, 간단한 서비스를 구축하기엔 충분한 책입니다. 기술 폭발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불가분의 관계가 되어가는 만큼 입문서로 삼기엔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