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unction Follows Form
현대 디자인에도 통용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구문입니다. 형태로 기능을 유추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언어들에서 자동차라는 단어에는 마차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차 때 있던 기능들이 레거시로 넘어오거나 명칭들에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내용들로 시작해 왜 현재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는지 기능과 형태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단순히 기능과 상호작용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적절한 유머와 함께 기능의 태동부터 현재 형태까지 풀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