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구매를 고민 하던 중 팔로우 중이던 페이스북 책만페이지에서 번역 소식을 접하고 예약구매를 한 책이다.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소홀했던 UX/UI 구성을 여유가 있을 때 보안 할 방법을 찾다가 디자인 공부를 하던 동생과 현직에 계신 디자이너에게 추천을 받아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받았다.
책의 첫인상은 얇았다. 언뜻 생각해도 이 두께에 그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담는건 무리가 아닐까하는 우려로 책의 첫장을 넘기자 우려는 기대로 바뀌었다. 두께는 얇았지만 밀도가 높은 책이었다. 12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각 장에서 이야기를 빙빙 돌리지 않고 핵심을 간결한 어조로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