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자바, 파이썬, 자료구조 등등 CS(computrer sicence) 지식을 얻게 됩니다. 과제를 위한 코드는 썩 잘 작성하더라도 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서 취업을 준비하고,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같이 학교를 다니던 취업한 선배 등을 통하거나 행사 등을 통해 만나 업계 선배들을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와 인공지능 파도를 헤쳐온 뒤로는 그 조차 쉽지 않아졌습니다.
학부생 때 UML을 배우면서 시스템을 그리는 방법이 신기했지만, 이걸 내가 어떻게 향후에 사용할지는 다소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UML로 가시화해서 흐름을 설명하면 오해가 줄어드는 등 장점이 큰 도구라는 것을 뒤 늦게 배웠습니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이직을 준비 중인 주니어, 포토폴리오 정리를 하려는 중간급에게 각자에 맞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약 350 페이지 분량에서 다양한 기술 스택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취준생 분들 입장에서는 이걸 다 해야하나라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성장 욕구, 호기심, 전공 이해도 등 신입에서 요구하는 걸 중점으로 읽고 준비하면 됩니다. 그래서 1장에서는 각 대상에게 면접시 요구되는 사항을 적어 이 책을 어떤 관점에서 읽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